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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silano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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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빌딩숲 앞마당 섬빛마을 해변 비치 Vancouver Building Forest Beach Seaside Village on Pacific Coast

밴쿠버에는 많은 해변공원들이 있지만 특히 키칠라노 비치공원은 버라드 만과 직면하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공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변산책로를 따라 다운타운까지 걸어가는 모습은 이곳을 더욱 생동감이 넘치게 만든다. 한 눈에 다운타운 빌딩숲을 바라볼 수가 있으며 코스트산맥 아래 고요히 출렁이는 툭 터진 바다를 관망할 수가 있다.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 강아지와 함께 달리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 태양이 바다를 향해 고요히 굴절하는 푸른 풍경, 보는 각도에 따라 그 해변 정경은 그야말로 허공에 펼쳐지는 렘블란트의 그림이다. 바닷물로 수영하며 즐길 수 있는 야외 풀장은 캐나다에서 가장 길게 뻗은 곳이기도 하다. 넉넉하고 맑은 이곳은 여름철 한날의 휴가를 지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테니스장과 놀이터 등 다양한 레저 센터들이 곳곳에 유치되어 있다. 산과 바다 그리고 귀여운 주택들과 숲으로 단장된 이곳은 천상의 마당이다. 봄마다 피는 꽃들이 더욱 향기로운 시간을 채색하고 있다.

Many beach parks are in Vancouver, but in particular Kitsiilano Beach Park is a beautiful beach facing Burrard Inlet. People who walk to the downtown along the beach  promenade make this place even more vibrant. At this beach park, you can see the downtown buildings at a glance, and you can also see the tranquil sea beneath the Coast Mountains. A picture of children playing with their friends. People who yell at dogs. A blue landscape painted by sunlight bending quietly toward the sea. Depending on the viewing angle, the beach landscape is the murals of Rembrandt painted in space. The outdoor saltwater pool is also the longest stretch in Canada. This is the best place to spend a summer's holiday. Leisure centers such as tennis courts and playgrounds are made in various places. It is a celestial yard, decorated with mountains, sea, cute houses, green grass and beaches. The flowers bloom in spring are coloring fragrant time.

주변 풍경

Landscape around 

키칠라노비치는 콘월에비뉴 북쪽으로 펼쳐진 레저의 천국이다. 콘웰에비뉴(Cornwall Ave) 남쪽으로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골목을 따라 촘촘히 들어서 있고 연인들이 그 길을 따라 사랑의 향기를 뿌려낸다.

​재즈카페, 독일식 맥주집, 이탈리안 음식점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흥미있는 마을은 내일로 흘러가는 오늘의 이야기다. 도시중심에서 빗겨나가고 있기에 아름다운 이곳에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박물관과 해양박물관이 다운타운 끝자락에 맞물리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을에 더욱 소담스럽게 화려한 키칠라노 비치 언덕을 홀로 걸어가면 소금기 섞인 낙엽이 주는 아픈 음악을 듣게 된다. 그리고 더 눈부신 내일을 주기 위해 어디론가 길을 헤치며 떠나가는 그들은 인생의 무상을 말하듯이 속삭인다.

그래서인가 더욱 아름다운 갈색계절의 비창은 오히려 우리에게 더 깊은 기쁨을 주는 것 같다. 홀로 오면 누군가를 더욱 만나고 싶은 해변로에는 외롭게 걸어가는 여인들이 간혹 눈에 뛴다.

밴쿠버 박물관 앞으로 둥그렇게 작은 구릉을 형성한 푸른 초원은 이미 누렇게 옷을 입고 지나온 길을 회상하고 있다.

​달빛에 젖은 키칠라노의 밤은 적막하지만 새벽이 되면 다시 황홀한 풍경의 자막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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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사랑을 담는 캔버스인가

코스트산맥아래

​이야기가 흘러간다

Is the sea a canvas to hold love. The story flows under the Coast Mountains and becomes a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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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칠라노 비치를 따라  산책경에 빠진 연인들의 걸음소리

Lovers in scenery walking along Kitsilano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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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레이크

Dutch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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